(Day 28) 무엇에 집중하는 인생인가?

히스기야 왕은 바벨론 왕 므로닥발라단이 자신에게 보낸 예물을 받고 기뻐하며 자신이 가진 것들을 소개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이사야 39장

1 그 때에 발라단의 아들 바벨론 왕 므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 들었다가 나았다 함을 듣고 히스기야에게 글과 예물을 보낸지라 2 히스기야가 사자들로 말미암아 기뻐하여 그들에게 보물 창고 곧 은금과 향료와 보배로운 기름과 모든 무기고에 있는 것을 다 보여 주었으니 히스기야가 궁중의 소유와 전 국내의 소유를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는지라 3 이에 선지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에게 나아와 묻되 그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으며 어디서 왕에게 왔나이까 하니 히스기야가 이르되 그들이 원방 곧 바벨론에서 내게 왔나이다 하니라 4 이사야가 이르되 그들이 왕의 궁전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하니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그들이 내 궁전에 있는 것을 다 보았나이다 내 창고에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아니한 보물이 하나도 없나이다 하니라 5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왕은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6 보라 날이 이르리니 네 집에 있는 모든 소유와 네 조상들이 오늘까지 쌓아 둔 것이 모두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남을 것이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7 또 네게서 태어날 자손 중에서 몇이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8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이 이른 바 여호와의 말씀이 좋소이다 하고 또 이르되 내 생전에는 평안과 견고함이 있으리로다 하니라

WeWill 묵상

히스기야가 낫게 된 소식을 접한 바벨론 왕 므로닥발라단은 히스기야 왕에게 사절을 보내며 축하합니다. 히스기야는 자신을 낫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께 집중한 것이 아니라 강대국 바벨론이 자신에게 사절을 보낸 것에 기뻐하고 있습니다. 이사야는 그런 히스기야에게 찾아가 심판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에 기뻐하며 집중하는 인생인가요?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보다 내 이익과 안위에 더 집중하는 인생이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WeWill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인생가운데 하나님보다 우선되는 것이 너무도 많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것, 인정받는 것, 나의 안위와 이익에만 집중하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께 시선을 두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