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4)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포악하고 무자비한 자들의 성읍과 모압을 황폐하게 하시며 사망을 영원히 멸하십니다. 그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찬양합니다.


이사야 25장

1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오리니 주는 기사를 옛적에 정하신 뜻대로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셨음이라 2 주께서 성읍을 돌무더기로 만드시며 견고한 성읍을 황폐하게 하시며 외인의 궁성을 성읍이 되지 못하게 하사 영원히 건설되지 못하게 하셨으므로 3 강한 민족이 주를 영화롭게 하며 포학한 나라들의 성읍이 주를 경외하리이다 4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 환난 당한 가난한 자의 요새이시며 폭풍 중의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5 마른 땅에 폭양을 제함 같이 주께서 이방인의 소란을 그치게 하시며 폭양을 구름으로 가림 같이 포학한 자의 노래를 낮추시리이다 6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7 또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얼굴을 가린 가리개와 열방 위에 덮인 덮개를 제하시며 8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자기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9 그 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의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할 것이며 10 여호와의 손이 이 산에 나타나시리니 모압이 거름물 속에서 초개가 밟힘 같이 자기 처소에서 밟힐 것인즉 11 그가 헤엄치는 자가 헤엄치려고 손을 폄 같이 그 속에서 그의 손을 펼 것이나 여호와께서 그의 교만으로 인하여 그 손이 능숙함에도 불구하고 그를 누르실 것이라 12 네 성벽의 높은 요새를 헐어 땅에 내리시되 진토에 미치게 하시리라

WeWill 묵상

오랜 고난과 좌절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을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정하신 뜻을 따라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시고(1절), 상황과 환경을 뛰어넘어 반드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때문입니다(9절). 내 삶 속에서 신실하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때, 삶을 살아갈 힘이 생겨납니다. 그 하나님을 신뢰하며 오늘 하루도 담대히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WeWill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고난이 길어질 때마다 낙심하며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여전히 신실하게 역사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주를 기다리며 의지하오니, 나를 고통에서 건져주시고 구원하여 주옵소서.